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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역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내년부터 신청자 모집으로 지역 청·장년 일자리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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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역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내년부터 신청자 모집으로 지역 청·장년 일자리 확충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7.2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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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역량 강화로 양질의 생태환경교육 제공하고, 생태학습관 해설사 등 지역 청·장년 일자리 발굴에도 기여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경(출처/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환경부가 지정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자연공원 등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자연환경해설·홍보·생태탐방 안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지정으로 각종 생태관광이 활성화되고 코로나 19로 인해 자연생태서비스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대되어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을 검토해왔다.

이에 지난 4월, 환경부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해 17일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시는 향후 조례를 개정하고, 교육계획 등을 수립해 내년부터는 신청자를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자는 에코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80시간)을 이수한 후 1차 필기시험과 2차 해설 시연 평가를 거쳐 최종 수료증을 받으면 자연환경해설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자연환경해설사는 국립공원 공단, 에코센터, 환경부와 산하기관 등 생태학습관에 채용 가능하며, 지역 청·장년 일자리가 된다.

여운철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양성기관 지정으로 시민들과 생태관광객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질의 생태환경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전문성을 갖춘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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