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서비스의 시범지역을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 3곳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서비스 확대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당초 1개에서 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경기도 내 전 지역의 서비스를 운영하기 앞서 초기 공공배달앱의 UI, 결제를 테스트하고, 소상공인과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공공배달앱을 선보이기 위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8월 초 컨소시엄사업자 등 성공적인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해 선정된 시범지역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구성과 시범지역 선정을 모두 마친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오는 10월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에 지원해주신 지자체에 감사드리고, 시범지역 내 안정적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공배달앱이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상인과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경제 선순환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타시군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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