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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에서 자생화, 곤충 관찰하고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도 함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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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에서 자생화, 곤충 관찰하고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도 함께 가요.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07.2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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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고 수경재배 화분과 손세정제도 만들어볼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총 4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과 보호자는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8.4.(화)부터 8.13.(목)까지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 하루 2회씩 회당 30명씩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하기 시스템에서 7월 28일(화)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산물 시식체험과  미꾸라지 잡기는 진행하지 않는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자생화 및 학습곤충 관찰,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 수경재배 식물(개운죽) 심기, 손세정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자연학습장에서 개최되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철채소, 자생화, 특용작물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곤충 체험 시간에는 학습용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흰점박이꽃무지, 사슴벌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자연학습장에서 개최되는 곤충 체험 시간에는 학습용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흰점박이꽃무지, 사슴벌레 등을 관찰할 수 있다.(출처/서울시)
▲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에서는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로메인, 적오크, 청경채, 다채 등 엽채류 시범재배 현장도 견학한다.(출처/서울시)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로메인, 적오크, 청경채, 다채 등 엽채류 시범재배 현장도 견학한다.

아울러 스마트팜에서는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여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에서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습도, 온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해 새싹인삼과 새싹채소가 재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고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가 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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