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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크기의 전광판에 한국의 전통이 미디어아트로 살아난다. 창작지원금 1억 4천만원의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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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크기의 전광판에 한국의 전통이 미디어아트로 살아난다. 창작지원금 1억 4천만원의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공모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07.31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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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아모레퍼시픽,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주제로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8월 17일(월)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Sulwhasoo)에서 기부한 총 2억 8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으로 미디어 작품을 제작해,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에스엠 타운(SM Town)의 외벽 미디어 전광판을 통해 공개하는 공공예술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공모는 가장 미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의 창작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는 취지이다.

본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작업계획서를 오는 8월 17일(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모션그래픽 아티스트, 미디어 디자이너 등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에 관한 작업을 하는 미디어 예술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는 창작지원금을 분할해 받으며,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주제를 담은 60초 분량의 미디어아트를 11월 말까지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완성작은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으로 에스엠 타운(SM Town)의 외벽 미디어 전광판에 오는 12월부터 3주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서울 코엑스에 설치된 미디어 전광판은 농구장 4개 정도로 지난 5월 출렁이는 파도가 화면에 충돌한 모습을 담은 미디어 ‘웨이브(WAVE)’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과 함께 문화예술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현대 기술을 만나 국내 최대 크기의 미디어 전광판에서 공개되는 것만으로도 문화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본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이나 서울문화재단 메세나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포스터]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서울문화재단은 아모레퍼시픽,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주제로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8월 17일(월)까지 공모를 진행한다.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포스터(출처/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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