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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분절적인 6개 사업을 통합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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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분절적인 6개 사업을 통합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 운영한다.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7.31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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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출처/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올해부터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 경우 2020년 6월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14.9%로 나타났으며, 1인 가구의 비중 역시 동종 시군에 비해 높아 질병·빈곤·고독·무직업 등에 대응하는 사회경제적 대책 마련이 중요한 시정 과제가 되었다.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신청했지만 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분 중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방문 요양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장기요양서비스보다 적은 시간을 지원하고 있어 부족함으로 인해 노인돌봄체계 개편이 필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노인돌봄사업은 중복 지원을 금지하여 이용자별로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어 사업 간의 칸막이 현상 때문에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했다. 기존의 노인돌봄사업의 6가지 서비스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연계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초기독거노인자립지원 사업,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사업으로 단순한 안부 확인과 가사 지원이 중심이다.

노인 인구(독거노인, 치매노인, 고령노인)의 증가와 더불어 최근 10년간 기혼 자식과 함께 산다는 사회 인식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노인들에 대한 가족 돌봄이 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을 사회에서 책임지는 것이 더욱 강조되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노인 돌봄 재정 사업의 분절적인 6개 사업을 통합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 운영하게 됐다. 실수요자인 어르신에게 월 16~40시간의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해당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직접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가족 또는 이웃이 대리 신청할 수 있고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2019년도 노인돌봄서비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를 이어서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조사 및 상담을 거쳐 무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권역으로 나눠 호원권역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흥선권역은 흥선노인복지관, 신곡권역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송산권역은 송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 권역별로 수행기관을 지정했다.

의정부 전역의 은둔형·우울형 노인 문제 사례에 대해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특화 서비스로 개편되어 수행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새롭게 개편한 사업을 잘 안착시키고, 노인 인구가 계속 증가하여 초고령사회를 앞둔 시대 변화에 맞춰 다양한 취약 요인을 갖고 있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개개인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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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출처/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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