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문학과 미술을 결합한 통합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우리가족 동화책 만들기’를 주제로 하는 「나의 시간을 동화책으로」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삽화 그리기에 필요한 키트가 제공되며 수강료와 키트는 전액 무료이다. 단, 온라인 프로그램 참가에 필요한 전자기기는 참여자가 준비하여야 한다.
8월 25일(화)부터 11월 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며,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대전에 거주하는 가족 10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학부모 1인과 만 13세 미만 자녀 1인으로 구성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우리가족 동화책 만들기’를 주제로 그동안 겪은 상처와 기쁨의 순간을 서사화하여 동화로 만들게 되며, 추후 동화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하정 동화강사와 이은정 그림강사가 맡는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가족 간 소통이 중요해지는 요즘,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새로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학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월 6일(목) 00시부터 8월 7일(금) 17시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대전문학관 공고에 게시된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대전문학관은 월요일에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