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컬처타임즈

유틸메뉴

UPDATED. 2020-11-30 15:28 (월)

본문영역

인도, 교육 정책에 한국어 제2외국어로 채택...학교에서 한글과 한국 문화 배운다.
상태바
인도, 교육 정책에 한국어 제2외국어로 채택...학교에서 한글과 한국 문화 배운다.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0.08.08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어 현지교원 양성과정 운영 및 전문교원 파견
인도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20200610-박양우 장관 세종학당 신규지정 발표 및 비대면 수업 현장점검1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세종학당 신규지정 발표 및 비대면 수업 현장점검(출처/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어 확산 사업이 인도에서 결실을 맺어 지난 7월 30일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새 교육 정책에 한국어가 제2외국어 권장 과목 명단에 새롭게 편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주인도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과 주인도한국대사관의 주도로 인도 정부에 한국어 채택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결과이다.

인도는 인구 13억 8천만 명으로 세계 2위, 국토면적은 세계 7위의 국가로, 한국의 다자외교 정책인 신남방 정책의 주요 대상 국가이다.

문화원은 105개 인도학교와 문화교류협력 협정(MOU)을 체결해 연인원 학생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한국 관련 수필(에세이) 대회 등을 연례 개최하는 등 2012년 개원 이후 한-인도 관계강화와 한국기업 본격 진출에 대응해 한국어 보급에 힘써왔다.

인도 정부는 이번 2020년 국가교육정책 발표에서 제2외국어로 예시한 8개 언어 중 한국어를 맨 앞에 배치해 인도정부의 한국 및 한국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4개 세종학당(주인도한국문화원, 파트나, 첸나이, 바라사트)을 통해 2천5백여 명이 넘는 수강생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웠으며, 인도에서의 한국어 학습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6월 벵갈루루, 임팔, 푸네 등 3개 도시에 세종학당을 신규로 지정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인도의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후속 조치로서 한국어 현지교원 양성과정 운영 및 전문교원 파견(세종학당재단), 인도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국립국어원)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학당재단은 ‘현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21년에는 본격 추진하며, 이 과정을 거쳐 양성된 현지 한국어 교원은 초·중등학교, 세종학당, 기업, 대학 등 한국어 교육 수요가 있는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국어원은 올해 하반기 인도 지역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1년에는 한국어 교재를 개발해 인도 현지에서 지속 가능한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문체부는 8월 중 한국어 확산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해당 계획을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중요한 지역인 신남방, 신북방 지역과 아직까지 한국문화 영향력이 적은 아프리카 지역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 열기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 국민, 재외동포가 많지 않은 나라인 인도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다는 것은 우리 말과 글, 우리 문화에 대한 인도 국민들의 관심이 늘어났다는 방증이며, 앞으로 인도에서 더욱 많은 이들이 한국문화를 즐기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 독자분들의 후원으로 더욱 좋은 기사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하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