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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대표하는 관광랜드마크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설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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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대표하는 관광랜드마크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설치 본격화
  • 백지연 기자
  • 승인 2020.08.0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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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케이블카’와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최초 제안자외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안 받아 평가를 위해 공개경쟁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를 8월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액 민간제안 투자사업으로 민간투자법에 의한 타당성 검토 대상은 아니지만 지난해 8월 울산연구원에 검토를 의뢰해 사업의 적격성과 제안의 타당성을 검증했다.

검토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결론이 도출돼, 울산시는 제3자 제안 공고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실시협약을 거쳐 오는 2021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2022년 공사에 착공해 2023년부터 케이블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 민간 제안서에 따르면 대왕암공원에서 고늘지구 구간 총 연장 1.26㎞의 케이블카 및 0.94㎞의 짚라인과 상·하부정류장을 설치하게 되고, 총 5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은 울주군에서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한 제3자 제안 공고를 8월 중순에 시행한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2018년 6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부동의’ 통보를 받고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지난해 6월 민간사업자가 대왕암 케이블카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의 동시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울주군은 오는 10월까지 제3자 제안 공고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공사를 착공하고 2023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입증대,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관광체험시설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과 대왕암 케이블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위치도(출처/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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