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집 근처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디지털 격차 심화를 방지하고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디지털 역량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장소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SOC의 공간을 활용해 ‘디지털 역량 센터’ 58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교육장마다 교육강사 2명과 교육을 보조하는 서포터즈 2명을 배치할 예정으로 수강생, 교육강사 및 서포터즈를 8월 21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교육신청은 웹페이지·전화신청 모두 가능하고 강사 및 서포터즈는 웹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연령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으로 디지털 기초, 생활, 중급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시민에게 필요한 소양·예방·참여 교육까지 포함될 계획이다. 향후 교육장별 일정 및 교육과정 등 상세한 내용은 8월 31일 이후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아 시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 역량센터 교육을 통해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별과 배제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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