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양한 1인 가구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1인 가구 포럼’을 오는 10일(수) 오후 3시, 서울시 청년 일자리센터 다목적홀(중구 을지로 3가)에서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청년 1인 가구, 비혼 1인 가구, 기러기아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0년 9.1%에 불과하던 1인 가구는 2017년 기준 31%에 달하며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울 전체 가구의 3분의 1은 1인 가구이다.
이어, 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 가족 포털 패밀리서울(familyseo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인 가구 공간확보지원, 1인 가구 지역 맞춤형 사업,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자기 돌봄 프로그램 등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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