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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강력 태풍 ‘바비’ 대비 위한 긴급 대책회의 및 현장 점검과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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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강력 태풍 ‘바비’ 대비 위한 긴급 대책회의 및 현장 점검과 비상근무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0.08.24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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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호 태풍 바비(BAVI) 최근 위치 및 예상 경로도 2020년 08월 24일 16시 00분 발표(출처/기상청)

경기도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24일 오후 제8호 태풍 ‘바비’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희겸 부지사는 “집중호우와 바람을 동반하는 태풍은 장마보다 더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며, 장마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부서와 시·군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농작물 낙과 방지와 농업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해 농작물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시·군별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도내 저수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율을 70% 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또,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3개 항구와 포구의 어선과 수산시설물 결박과 고정에 대한 점검과 해안지역 저지대, 방파제 등 침수에 대비한 사전 통제를 실시한다.

도는 오래된 간판 등을 점검하고 추락, 파손 등 위험이 있는 광고물은 즉시 정비 조치하며, 타워크레인, 철골 작업 등 민간 건설 태풍 취약 작업 현장은 풍속에 따라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산사태취약지역 2,237곳 주민 8,770여 명에 대해서는 태풍 피해예방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경기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태풍특보 발령시에는 비상 2단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광역시도 북상 중인 태풍 ‘바비’에 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25일 오전 협업부서와 자치구 국장이 참석해 긴급 상황판단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일 오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철야 근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아파트 유리창 파손, 건물광고물 결박 등의 피해가 없도록 시민행동요령을 전하고, 비닐하우스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와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차량통제 강화, 광주천 출입통제와 주차차량 이동조치를 추진한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현재 기상청 예보 상 광주지역은 간접영향권에 속하지만, 이번 태풍이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고 있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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