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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감독의 “무중력 필름 페스티벌(MUFF)”과 청소년을 위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9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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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감독의 “무중력 필름 페스티벌(MUFF)”과 청소년을 위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9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9.0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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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영화와 관련된 아카데미와 축제, 영화제 소식이 속속 들려온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영화제 상역작을 관람하는 관람자나 세미나를 듣는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제3회 무중력필름페스티벌(MUFF)과  제6회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청년활력공간 무중력지대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는 청년들의 활력 증진을 위해 활동지원사업, 직무 및 취업특강,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중력지대에서는 인권을 주제로 청년감독의 독립영화 11편을 9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영한다. “우리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하는 제3회 무중력필름페스티벌(MUFF)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

본 영화제는 인권이야기 중에서도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및 실업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여성, 아동에 대한 가정폭력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청년들에게 전염병의 불안감에 따른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 개선, 학교⋅센터 등 공공기관 휴관에 따른 장애인 지원 사각지대 문제인식 환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7월부터 180여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최종 11개의 작품이 선정돼,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만남(GV), 우수작 시상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년 및 시민의 참여를 위해서 영상물 한글 자막, 수어 통역 및 현장 속기사 자막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본 영화제를 기획한 무중력지대 양천 정초원 팀장은 “무중력필름영화제는 기획부터 상영까지 청년이 직접 만들어내는 독립영화제로서 안전한 공간에서 서울 청년들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청년들의 활력이 저조된 상황에서 청년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영화제인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지난 4월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매해 4월에 열리던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개최 일정을 9월로 연기한 바 있다.

올해 6회째 열리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으며, 온라인 페스티벌은 9월 25일에 개막해 10월 4일까지 열흘 동안 페스티벌 상영작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본행사 기간인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개·폐막식과 부대행사 영상이 공개된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국제적인 학생영화 페스티벌로 고등학생, 대학생 감독들의 우수한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국제 영화학교의 학생작품을 상영하고, 해외의 9개 학교 교수들이 참여한다. 국내 경기영화학교 교수진이 총괄하는 '국제영화학교 웹 세미나'도 개최된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의 다양한 콘텐츠를 9월부터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무중력지대는 인권을 주제로 청년감독의 독립영화 11편을 상영하는 제3회 무중력필름페스티벌(MUFF)을  9월 19일(토) 개최한다.(출처/서울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으며, 온라인 페스티벌은 9월 25일에 개막해 10월 4일까지 열흘 동안 상영작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출처/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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