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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예정지인 파주서 정상 개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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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예정지인 파주서 정상 개최하기로
  • 태정은 기자
  • 승인 2020.08.26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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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회, 도민체전 운영위원회서 대회 연기 없이 정상 개최 의결해

2020년 고양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되면서 파주시는 2021년도 道 종합체육대회가 개최 예정지인 파주시에서 정상 개최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고양시는 경기도 체육회에 2020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및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순차적 연기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 체육회는 지난 25일 도민체전 운영위원회를 열어 고양시가 제기한 ‘경기도 체육대회 및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순연 요구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개최지인 고양시의 결정으로 취소된 ‘제66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순연 요구안’은 도내 5개 지자체 중 2개 지자체에서 순연에 대한 반대 의견을, 2개 지자체에서 중립 의견을, 1개 지자체에서 찬성 의견을 내 최종 부결 처리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체육회는 내년도 대회 개최예정지인 파주에서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정상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더불어 도 종합체육대회를 비롯, 도 장애인체육대회, 도 생활체육대축전, 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도 파주시에서 정상 개최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지난 7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슬로건을 공모해 당선작을 확정하고 대회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관련 상징물을 개발 중에 있다. 도 종합경기대회 일반인대회 부문 슬로건 대상은 ‘평화도시 파주에서, 하나되는 뜨거운 열정’이, 장애인 대회 부문 슬로건 대상은 ‘나누는 우정, 하나된 감동, 평화愛 파주’가 각각 선정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도 체육회에서 2020년 도 종합체육대회 순연 여부를 빨리 결정해 내실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파주시는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1300백만 경기도민의 지역 스포츠축제로, 육상 농구 배구 축구 태권도 검도 등 정식종목만 20여 가지에 이른다. 파주시는 경기도로부터 6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자체예산을 더해 총 130억 원 예산 규모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사상 최초로 임진각 평화누리광장 야외 개회식, 민통선 내 경기장 운영, DMZ 마라톤 코스 등 한반도 평화수도인 파주시의 면모를 부각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방식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도 道 종합체육대회는 개최 예정지인 파주시에서 정상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경기도 파주시청 전경(출처/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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