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과 D_ART⁺(Daejeon Art Plus) 실무추진단은 대전 중구 원도심의 갤러리 6곳에서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를 오는 9월 10일(목)부터 9월 16일(수)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중 8월 말 공모를 통해 총 25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가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들의 창작품을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시민들의 작품 소장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갤러리인 꼬씨꼬씨, 문화공간주차, 이공갤러리, 현대갤러리, 우연갤러리, 화니갤러리에서 열린다.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인 상황에서 개최되는 행사여서 다소 우려가 있으나,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시민의 작품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안전한 환경에서 대전 청년작가들과 만나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이며, 직접 관람이 어려운 분들은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SNS에서 온라인으로도 감상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고,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는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2019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는 2019년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앞마당에서 진행되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충족시키는 장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