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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낚시칼럼] 9월에는 채터베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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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낚시칼럼] 9월에는 채터베이트를!
  • 박기현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9.2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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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하면서 무빙루어가 인기가 좋다. 그 중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루어 중 하나인 채터베이트에 대해 알아보자.

채터베이트는 어떠한 루어와도 닮지 않았다

채터베이트는 외형상 단판 블레이드와 러버지그를 결합한 루어로 어떠한 루어도 가지지 못한 강력한 진동과 파동을 가지고 있으며 화려한 액션을 가지고 있다.

루어를 처음 다루는 초보자들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한 진동과 액션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채터베이트는 두 가지 루어와 닮았다.

바로 크랭크베이트(쉘로우크랭크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이다.

스피너베이트는 금속성 블레이드와 스커트를 사용하여 외형이 비슷하며, 쉘로우크랭크베이트와는 그 운용방법과 어필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채터베이트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루어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사진/박기현 프로)

사실 채터베이트는 스피너베이트와는 완전히 다른 루어다.

서치베이트로서의 개념은 비슷할지 모르지만 물고기의 입질을 받아내는 원리 자체가 완전히 다른 루어로 스피너베이트가 물고기 무리를 공격하는 물고기, 또는 자기 영역을 침범한 물고기 무리를 형상화하여 영역보호 및 먹성 및 호기심에 기인한 루어라면이 채터베이트는 배스 특유의 공격성에 기인한 루어로 채터베이트의 진동과 파장은 스피너베이트보다 더 짙고 강하다.

또한 쉘로우크랭크베이트와는 강력한 진동 및 파동으로 나타나는 어필력, 과장된 화려함이 유사한 면이 있으며 사용범위가 약간 겹치는 부분이 있다.

즉, 채터베이트의 범주를 굳이 따지자면 소프트베이트보다는 하드베이트의 범주에 들어가며 그중에서도 쉘로우크랭크와 가장 많이 닮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그 어느 루어와는 다른 고유의 범주를 가지고 있는 루어라고 이해하면 좋을 듯하다.

채터베이트 적재적소 활용방법

채터베이트는 상승하려는 힘이 강하고 진동이 강하며 폴링액션이 좋은 루어로 이 특징을 살려 적절히 사용하면 매우 좋은 조과를 낼 수 있다.

 1. 고사목이 즐비한 포인트 (핀포인트 공략)

- 채터베이트의 폴링액션 및 감아들일 때 나오는 강력한 진동을 감안하여 낚시하는 방법으로 바닥에 붙은 배스나 고사목 중앙에 떠 있는 배스들을 잡을 때 유용하다.

- 고사목 아래로 프리폴링 후 일단 바닥을 찍는다. 바닥을 찍은 후 크게 들어 올린다.

러버지그의 호핑과는 다른 개념으로 릴링에 의해 1-3m까지 로드웍과 릴링으로 들어 올린 다음 다시 릴의 클러치를 눌러 프리폴링 시킨다.

이것은 마치 바다의 버티컬 지깅과 비슷하다.

러버지그의 경우 들어 올릴 때와 폴링할 때 트레일러웜의 액션에만 치중되지만 이 채터베이트의 경우 폴링 할 때는 블레이드의 번쩍임, 트레일러웜의 액션, 스커트의 액션 등 세 가지가 조합되어 떨어지며 들어 올릴 때는 특유의 진동으로 강력하게 상승하여 배스에게 어필하기 때문에 고사목을 공략할때는 러버지그보다 훨등히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 채터베이트 트레일러웜은 폴링액션이 좋은 컬리테일 웜이나 섀드타입의 웜이 적당하다

 

채터베이트로 잡은 배스. 수생식물이 가득한 플랫지형에서 잡았다
▲채터베이트로 잡은 배스. 수생식물이 가득한 플랫지형에서 잡았다(사진/박기현 프로)

2. 위드플랫공략

- 필자는 둘도 없이 이 위드플랫 공략이야말로 채터베이트의 최고의 공략법이라 말하고 싶다.

바닥에는 빽빽한 육상식물 또는 수생식물로 가득하고 아직은 마름이나 수련이 수면을 덮지 않은 애매한 상황인 이때 채터베이트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된다.

- 먼저 수심 몇 미터 즈음에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는지 파악이 먼저다. 워킹 낚시의 경우 웜 채비를 이용하여 대략인 수심 파악 후 채터베이트를 이용하여 공략한다.

이때 물에 가라앉으면서 카운트를 센 후 몇 초면 수생식물에 닿는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런 다음 수생식물을 스치듯 운용해오면 그 속에 은신하던 배스들이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밸리나 카약낚시의 경우 어탐기를 이용해 파악하면 되겠다. 이때 위에 말한 네가지 스위치 조건처럼 바람이 불어 수면에 너울이 일고 물이 탁해지면 최고의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 주로 늦봄과 초여름. 마름과 수련이 뒤덮히기 전에 매우 알맞은 조건으로 산란을 마친 배스들이나 늦산란을 위해 몸집을 불리는 배스들에게 효과적이다.

채터베이트 이렇게 운용하라

채터베이트는 상승하려는 힘이 강한 루어로 조금만 빨리 감아버리면 상층으로 떠버린다.

그렇기에 중층 및 상층을 의식하는 배스들에게 효과가 있는 루어이나 반대로 릴링을 멈추면 매우 빠른 속도로 또 가라 낮아버리는 루어이기 때문에 이점을 생각하여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

 1. 멀던슬감(멀리 던지고 슬슬 감기)

- 채터베이트의 가장 중요한 것은 루어 고유의 파장력과 진동이 강하기 때문에 어떤 별다른 운용방법은 크게 없다.

일관되게 천천히 감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좋은 운용법이다.

앞에서 말한대로 상승하려는 힘이 강한 루어로 일관된 수심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감기가 생각보다 힘이 드는 루어다.

이럴 때는 릴링만으로 감아들이기보다는 로드와 릴을 적절히 사용하여 감아 들이는 방법이 유용하다.

로드는 강력한 훅셋이 필요하므로 허리가 튼튼한 로드가 필수이다. 팁은 유연한 편이 유리하다.

주로 입질은 매우 강력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초반에 대응할수 있는 MH 이상의 로드를 추천한다.

 

▲채터베이트는 다양하게 운용이 가능한 루어이다(사진/박기현 프로)

2. 폴링 그리고 강력한 헛챔질!

- 채터베이트를 운용해 오다 자신이 원하는 곳, 물속 바위나 구조물 스트럭처가 있다면 그냥 그 위를 끌어 운용해본다.

분명히 배스가 있을 거 같은데 반응이 없다 싶으면 그곳에서 프리폴링(자유낙하)을 시켜본다.

그런 다음 또 반응이 없다면 강하게 헛챔질을 해본 후 다시 프리폴링 시키길 권한다.

여기서 말하는 헛챔질은 일반적인 트위칭이나 호핑으로는 채터베이트의 블레이드를 떨리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짧고 강력한 챔질로 채터베이트를 바닥에서 띄우면 특유의 진동과 파장이 생겨 배스의 반사적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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