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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 죽리 김이교 선생의 유물 보유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가치 보존, 전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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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 죽리 김이교 선생의 유물 보유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가치 보존, 전승한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9.19 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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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 죽리 김이교 선생의 유물(도 유형문화재 제222호) 신미통신일록이다. (출처/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공주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서 ‘조선통신사, 공주에 납시었네’사업이 신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존, 전승하고 세계유산 등재 이후 활용을 통해 국가 대표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확산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2021년부터는 세계기록유산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 죽리 김이교 선생의 유물(도 유형문화재 제222호)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신미통신일록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다년간 문화재 활용사업 수행단체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죽리 김이교 선생의 유물과 공주지역에서 조선통신사를 다녀온 인물(김인겸, 신유), 그리고 그들의 유적과 유물, 일본에서 들여온 구황작물인 고구마 등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희 원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조선시대 통신사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우리 연구원은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선통신사 후손들로 구성된 조선시대통신사현창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앞으로도 조선시대 통신사 관련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하고 자료 수집, 연구,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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