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무료배송 및 할인행사 등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장터, 마켓 운영과 각종 행사성 경비를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됐다.
지난 3일 개점한 ‘국내1호 마을기업 공동판매장 상생샵’ 판매 활성화와 입점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우수 마을기업 제품에 대해 1+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추석명절 선물 등 온라인 판매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택배비 등 물류비용을 기업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추석 전 물품 배송 건에 대해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판로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비대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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