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재인 남문중학교가 지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홍콩의 신헤브론중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홍콩의 신헤브론중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남문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음악적 교류를 함께 나누며 양주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신헤브론중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방문은 지난 2018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주국제관악제에서 인연을 맺어, 이후 남문중학교 음악 교사인 심재선 선생과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양교 단원들의 만남과 음악 교류 등 유지해오다가 서로 합의 끝에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이날 연주회에서 두 학교의 윈드오케스트라는 각 두 곡씩 단독 연주를 진행한 후 협연을 통해 Highlights from Brother Bear, 퀸메들리 그리고 깜찍한 댄스와 함께하는 우리 가요를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선물과 같은 공연을 전했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