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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문화예술 향유자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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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문화예술 향유자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10.16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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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고수영 기자] 

문화는 현재 대한민국의 키워드 중의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문화예술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마음의 위로를 얻는다. 종종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면 오프라인 문화예술 행사도 진행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문화 행사가 자주 있지 않아 행사가 진행되면 관심도 뜨겁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찾는 사람들은 이미 문화예술 활동을 접해봤으며 이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반면에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문화예술 분야에 다양한 관심을 가지기 어렵다.

경제학적으로 경험재는 그 상품을 경험하고 소비하기 전까지 그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또는 어떤 종류를 좋아하는지 알기 어려운 것을 의미하는데 문화예술이 그러한 성격을 갖는다. 경험을 하고 판단한 후의 기호는 지속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소비를 이어나가게 되므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문화예술을 경험해 본 사람이 많을수록 문화예술에 대한 소비층이나 수요가 많아지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공급자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정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공급자들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급자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향유자가 문화예술을 찾지 않는다면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없으므로 향유자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 정부의 향유자에 대한 지원 중의 하나가 문화누리카드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그리고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2020년에는 1인당 연간 9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의 이용자 중에는 노년층의 인구도 많이 있는데, 신청과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어 노년층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

또한 문화예술이 경험재라는 측면에서 봤을때는 젊은 층이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경험해 보았을 때 추후 문화를 향유하는 소비자가 되고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깊이나 다양성도 증대되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층까지 지원 범위의 확대도 고려해볼 만하다. 20대 초반의 나이에는 아직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학업을 해 나갈 때이지만 한창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아야 하는 연령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경제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문화에 대한 지출에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로 영감과 창의성을 더욱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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