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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시각예술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0...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 아트 클래스, 전시 투어 등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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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시각예술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0...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 아트 클래스, 전시 투어 등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10.2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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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과 홍천군이 공동주관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가 10월 22일(목) 오후 2시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한다.사진은 임옥상, <평화의 나무>(출처/강원도)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과 홍천군이 공동주관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가 10월 22일(목) 오후 2시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환경에서 개막을 준비해 온 강원국제예술제는 개막식과 온라인 전시관 등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공개해 두 방식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온라인 개막식은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에 현장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우병렬(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종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강금실(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유인택(예술의 전당 사장), 송승환(PMC 총예술감독) 등 축하 인사 및 사전 제작 영상을 강원국제예술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개막 축하공연은 가수 인순이와 해밀학교 학생, 강원도 어린이들의 비대면 온라인 퍼포먼스 ‘거위의 꿈’ 합창 및 홍천남산초등학교 아카펠라팀 한셈가온의 ‘촛불하나’ 뮤직비디오가 준비된다.

구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을 둘러볼 수 있는 한젬마 예술감독의 온라인 전시 투어 영상은 이번 개막식에서 공개되며 어린이들이 참여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공식 뮤직비디오와 국제어린이 미술공모전 수상작 30편도 함께 소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에 맞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가 열리는 홍천군 일대 3곳의 전시장을 오픈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은 강원도 주최, 홍천군, 강원문화재단, 홍천문화재단 주관으로 10월 22일(목)부터 11월 8일(일)까지 18일간 홍천군 구.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장객 수에 제한을 뒀다. 장소별로 한 회당 30명, 하루 630명 사전 시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사전예약시스템 오픈 7일 만에 주말은 주말은 90% 이상 매진됐다.

현장방문 관람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QR코드 출입 명부 등록, 클린강원패스포트, 발열 체크, 간격 두며 줄서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전시장 방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전시 콘텐츠 전달이 아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와동 분교에 임시 스튜디오가 설치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프로그램이 송출된다.

온라인 전시 투어, 참여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 ‘강·키·트 명사 톡’ 등 차별화된 어린이시각예술프로그램들이 편성된다.

2-3.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온라인 명사 토크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온라인 명사 토크(출처/강원문화재단)

매일 오전11시, 오후1시에는 아트클래스가 실시간 운영된다. 전시 참여 예술가들이 직접 생방송으로 ZOOM(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에 초대된 어린이와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사전에 체험재료 공지를 하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수업대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술감독이 읽어주는 전시장’도 준비된다. 예술감독에게 직접 듣는 특별한 작품 감상법부터 공간 해설까지 포함한 온라인 전시투어다. 작품에 대한 궁금증은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전시현장은 행사 기간에 구애됨이 없이 지속 가능한 예술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를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동시에 충실히 준비하여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확대하였으며, 현장의 경우 관람객과 작가의 안전을 고려하여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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