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1년도에 입주해 활동할 8기 입주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하는 인원은 총 8명 이내로, 전국대상 5명과 지역(대전)대상 3명 이내로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그동안 매년 공모에 포함되었던 국외 입주예술가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잠정적으로 선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시각예술분야 예술가의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으로 지역(대전) 요건에 맞는 경우 전국대상과 구분하여 지원 가능하다. 공모신청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12월 초 최종 입주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8기 입주예술가는 2021년 2월에 입주하여 12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창작 활동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개인 작업실(스튜디오) 제공, 창작활동재료비 지원, 프로젝트 지원, 예술가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시각예술 창작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14년에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창작공간과 전시,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예술가에게 지원하여 창작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