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17일은 대한민국의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 헌신한 애국자와 독립운동가 등의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와 존경을 표하는 '순국선열의 날'로 법정 기념일이다.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지청천, 차이석 등의 제안으로 11월 17일을 대한독립투사들의 넋을 기리는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했다. 이후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숙원에 따라 199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11월 17일 정부기념일로 복원됐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