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대전시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운영 중인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과 연계해 연말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지역화폐 온통대전에 대한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소식을 알리기 위해 온통대전 전용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구축했다.

이에 대전시는, 코로나 19 재확산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온통대전 연하장 게시 이벤트를 추진한다.

참여방법은 온통대전 SNS에 게시된 온통대전 연하장을 개인 SNS등에 게시 후 인증 댓글을 올리면 되고,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2만원의 온통대전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역전용 온라인몰인 온통대전몰에서도 비대면 매출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한다.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선착순 1,850명을 대상으로 1만원,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여 연말 매출 증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2월부터는 온통대전 사용 시 1인당 100만원 한도로 10% 캐시백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통대전 동행협약 기업의 기부도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온통대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동행협약을 체결한 계룡건설 등 6개 동행기업에서 2천여 만원을 온통대전으로 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이 대전지역 경제회복의 아이콘이 되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상생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정책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