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전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 참여자에게는 갤러리 무료 대관, 전시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갤러리를 통해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전시 기회가 필요한 시민, 단체 등 총 18명(팀)이며 전시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로 참가자(팀)당 20일 내외로 대관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전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전시장소, 일정 등을 선착순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전시공간은 양주시청 감동갤러리, 양주경찰서 갤러리, 양주희망도서관 희망갤러리 등 3개소이며 2021년 4월 양주시의회 1층에 갤러리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갤러리 운영이 공공미술관의 공공문화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시 기회가 부족한 미술 작가, 창작 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