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을 넘었다.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50명)보다 80명 늘어나 최다 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지만 한 달 새 1천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0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766명(해외유입 4,8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1명으로 총 31,814명(74.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0,3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0명(치명률 1.36%)이다.
지역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중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만 786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16명으로, 부산이 56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28명, 경남 22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충북 15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충남 9명, 울산·전북 각 8명, 전남 5명, 제주 3명이다.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22명)보다 6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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