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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서 ‘프리미엄 소비재전’ 한국관 마련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시장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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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서 ‘프리미엄 소비재전’ 한국관 마련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시장진출 돕는다.
  • 권준현 기자
  • 승인 2020.12.18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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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프리미엄 소비재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한국관(출처/KOTRA) 

KOTRA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1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맞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한국관을 마련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해외무역관이 우리 기업을 대신해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는 동시에 비대면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의 베트남 입국 제한이 길어지며 새로운 수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집합금지 제한 규정이 완화되며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지만 한국기업 담당자의 현지 출장은 불가능하다. 이에 KOTRA는 해외무역관을 통해 전시품을 전달받고 우리 기업을 대행해 현지 판촉에 나섰다.

대리 참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KOTRA는 사전에 전시 담당직원 교육(11월)과 베트남어 홍보물 제작 및 테스트 마케팅(12월)을 마치고, 17일부터 사흘 동안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 기간에 맞춰 온·오프라인 거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OTRA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하도록 적극 독려해 지사화사업 고객 11개사를 비롯해 3개 사회적기업과 2개 수출중단기업이 함께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우리 기업의 영상·샘플을 활용해 품목을 미리 확인하고 온라인 상담을 신청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KOTRA가 샘플을 활용해 바이어 문의에 대응하며, 한국기업과 베트남 바이어의 후속·심층 화상상담도 조율 중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베트남 비즈니스 문화를 고려할 때 파트너를 다각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하이브리드 전시·상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모델로 더욱 각광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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