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강의 ‘예술인의 첫걸음’을 1월 8일(금)부터 2월 8일(월)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인의 첫걸음’은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예비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예술인복지지원사업인 예술인 컨설팅 사업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노무와 세무회계 2개 분야이다. 박진환 노무사의 ‘예술인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과 김성원 회계사의 ‘예술인을 위한 기초 세무회계’로 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사회 진출을 앞둔 예비예술인들의 관심사인 취업, 창업 문턱에서 겪게 될 계약서 작성법, 세금 납부와 같은 주제들을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했다.
노무 분야의 ‘예술인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강의에서는 예비 예술인이 현장에서 계약을 하거나 취업할 때 필요한 노동법, 표준계약서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2020년 12월 10일부터 시행된 예술인 고용보험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세무회계분야의 ‘예술인을 위한 기초 세무회계’에서는 문화예술 분야로 창업을 할 때 거쳐야 할 사업자등록의 절차와 그에 따른 세금 납부의 종류, 계약에 따른 소득의 종류와 세금 납부 등의 주제를 예비 예술인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한다.
예술인의 첫걸음 온라인 강의는 예비예술인 및 예술인을 위한 노무, 기초 세무회계에 관심이 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온라인 강의는 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