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100명 시선으로 기록한 부천...코로나19 속 일상을 살아가는 부천 예술인

2021-06-20     고수영 기자

코로나 속 부천을 재해석한 예술인 100명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6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일주일간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기획 프로젝트 ‘100인의 시선으로 닿고, 담은 부천 : 기록하는 예술가’ 아카이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지역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팬데믹 일상을 살아가는 부천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글, 그림 등 예술가의 다양한 활동 방식으로 문화도시 부천을 재해석해 담았다. 프로젝트에 총 113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부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와 코로나19 상황 등을 기록했다.

전시는 부천 위드(with) 코로나, 부천의 어제, 부천의 오늘, 부천의 내일 등 총 4가지 영역으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부천문화재단 김수연 담당자는 "이번 결과물을 향후 온라인을 통해서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통해 부천 지역 예술가의 활동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