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학교에서 자기주도력·창의력 기른다...7월까지 주말과 방과 후 시간 활용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 진행

2022-02-09     백석원 기자
야호학교에서

전주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경험하면서 자기주도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프로젝트가 올해도 계속된다.

전주시는 오는 3월 11일까지 야호학교 2022년 1기 로컬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기 로컬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는 7월까지 약 5개월간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제로 수행해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도전과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팀별 프로젝트 활동 물품을 비롯한 팀별 길잡이활동가, 지역 전문가 등의 자문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거주 중인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주시 야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야호전환교육과 황준희 담당자는 “청소년이 하고 싶은 일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기주도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