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2022 부산 도시․공공디자인 포럼’ 미래 도시디자인에 대한 논의...공무원, 공공디자인전문가, 시민 참여

2022-06-09     고수영 기자

부산광역시와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9일 벡스코에서 ‘2022 부산 도시․공공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디자인위크’에 맞춰 함께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부산시 도시 및 디자인 부서 담당자, 도시․공공디자인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공공디자인 共感(공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의 도시 디자인, 공공디자인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현시점에 도시 브랜딩, 도시 계획 등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공공디자인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관, 공공디자인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부산의 미래 도시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 정선희 에스큐브디자인랩 대표, 부산시 도시디자인과 남건수 과장, 부산시 도시계획과 이현우 과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부산 도시․공공디자인 포럼이 부산의 공공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공무원, 공공디자인전문가, 시민이 함께 도시․공공디자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디자인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