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 10시부터 17시까지 ‘나라사랑 청소년 축제’가 열려...

대한민국 광복절 74주년 및 3.1운동 100주년 맞아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청소년들이 직접 연기와 춤, 노래를 통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제작

2019-07-25     조윤희 기자

오는 8월 15일 10시부터 17시까지 ‘나라사랑 청소년 축제’가 열린다. 금번 축제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통해 이뤄낸 대한민국 광복절 74주년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축제다. 2019년 뮤지컬로 배우는 나라사랑은 대한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청소년들이 직접 연기와 춤, 노래를 통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제작했다.

특히 참여 과정에서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슬픔과 고통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성악 및 뮤지컬 전공 교수, 현직 뮤지컬배우, 전문 작곡가, 전문 안무가, 청소년지도자 등 10여명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뮤지컬 공연으로 기획, 진행돼 국가보훈처 지정 15~16년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 및 17년 우수 프로그램, 18년 보훈문화상(교육·문화)부분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금번 광복절 74주년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청소년 축제는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도록 중랑청소년센터의 전문지도자들과 특성화시설을 활용한 목공소품 만들기, 태극쿠키 만들기와 공예체험부스 및 뮤지컬로 배우는 나라사랑 ‘大韓소녀 유관순’ 공연 등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