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과학자 42명선정돼 올 가을부터 복귀 첫걸음 WISET 경력복귀지원사업 사업운영설명회 개최

올해 경력복귀 여성연구자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 지원된다

2019-09-19     조윤희 기자

 

▲42명의

올해 경력복귀 연구자가 채용돼 업무를 시작했다. 채용 기관으로는 정부출연연구소 3개 ▲대학연구소 13개 ▲민간기업연구소 19개가 선정됐다. 2019년 하반기 신규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9월부터 연구현장에 복귀할 경력복귀 여성연구자의 인건비와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금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의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로 석사 2,100만원, 박사 2,300만원을 지원받는다. 1년마다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선정된 경력단절 여성연구자 42명은 평균연령 37.9세, 평균 경력단절 기간 3.0년으로 조사된바 있다.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연구인력이 필요한 출연(연), 대학(연), 기업(연) 등의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과 매칭하고, 이들이 연구현장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와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복귀를 앞둔 경력단절 여성연구자와 이들을 채용한 책임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사업운영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