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리예술축제'에서 화려한 곡예를 보러 오세요!

2019-09-21     이주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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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거리예술축제'가 북구 구포역 광장 및 덕천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내달 5∼6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핀란드 팀은 공중곡예를, 대만과 태국팀은 발과 로프를 활용한 기예를 선보이고 한다. 일본팀은 관객과 호흡하는 서커스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벨기에 팀은 현대형 서커스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스페인 팀은 짐볼을 활용한 곡예를 선보인다.

국내 초청팀인 극단 '동녁'에서는 옛 구포장터을 배경으로 한 주제극을 준비했으며 그 외에도 현대무용, 비눗방울을 활용한 거리극, 마샬아츠, 플래시몹,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 사진 및 그림 전시회, 관광체험부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민들과 북구를 찾은 방문객들이 일상 속, 거리에서 예술을 만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정명희 구청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