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순찰"로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고 안전보장받아요!

2019-05-27     조윤희 기자

 

인적이 드문 귀갓길이나 위험한 장소 등 주변의 불안 장소를 알리면 탄력순찰로 지켜주는 순찰방식이 도입됐다. 탄력순찰이란 국민이 직접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선택해 주신 지역과 시간을 참고해 경찰이 순찰하는 새로운 순찰 방식이다. 순찰신문고(http://patrol.police.go.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탄력순찰이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불안장소를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경찰이 이를 참고해 순찰노선에 반영하는 ‘국민중심’의 순찰 활동이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신청가능하다.


이번 탄력순찰의 좋은 예를 알리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지난 24일 ‘탄력순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이러한 기조에 맞춰 탄력순찰 발표대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했던 탄력순찰 주요 활동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최일선 치안현장인 지구대·파출소에서 직접 탄력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의 주요 활동사례를 발표됐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이번 대회에서 탄력순찰 지점에 대한 현장경찰관의 범인검거 및 미담사례 등 실제 순찰활동으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한 최우수사례 3건을 최종 선정해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