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한 '성폭력은 No, 인권보장은 Yes' 청소년 토크콘서트

2019-11-08     이주성 객원기자

지역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 사하구청 4층 대강당에서 '성폭력은 No, 인권보장은 Yes'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열렸으며 청소년들이 제안하여 강연의 주제를 정했다.

질의응답, 구청장과 만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는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늘 함께 청소년성문화센터 이평 센터장의 강연에 이어 구청장과 만남, 건의사항 및 정책 제안, 인권선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또한 사하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사하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부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수상자 발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구는 복잡·심화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선도 사업을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이며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기관, 서비스, 정보 등을 총괄 관리하면서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