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크루즈관광객 3500명 한국여행!

2019-06-11     권준현 기자
▲출처/픽사

 한국관광공사가 전남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유치한 대만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대만관광객 3,500명을 태우고 8일 대만 지룽에서 출발, 6월11일 부산에 이어, 12일 여수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크루즈를 위해 공사에서는 크루즈 예능프로그램인 ‘탐나는 크루즈’로 크루즈와 인연을 맺은 가수 박재정의 콘서트 및 토크쇼를 비롯, 한복 입어보기와 한지공예 체험 및 한국여행 강연회 등 다채로운 한류 프로그램들을 선사 할 예정이다. 

방한 대만 크루즈관광객 규모는 매년 7~8천 명 수준이었으나, 올해엔 지난 4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76.2%가 늘어난 7,399명을 기록하고 있다. 공사 한화준 관광상품실장은 이와 관련, “지자체들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올해는 작년보다 4배 정도 늘어난 약 3만4천여 명이 방한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대만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