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칸토디 프리마베라 '사랑나눔 정기연주회'

2019-12-12     백석원

 

“봄의 노래” 사랑 나눔 정기 연주회가 12월 14일 오후 3:30, 6시 총 2회에 거처 광진구에 위치한 블라인드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봄의 노래(단장 박보미)는 지난2018년 창단된 아마추어 앙상블단으로  지난 봄에는 '소아암 환우를 위한 자선음악회'로 위로를 전달하였고, 이번 연말 공연에서는 '유기견 후원'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강명보, 소프라노 조하나 선생님의 오페라<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약25명의 단원이 팬텀싱어에서 화재가 되었던 명곡들과 뮤지컬<레미제라블>의 주요한 장면을 담은 갈라무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의 노래 단원들은 자선 음악회 뿐 아니라 사랑 나눔 연탄후원 등 직접 찾아가 사랑을 전하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노래를 통해 주위에 소외되고 위로가 필요한 곳에 힘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단체이다.

테너파트에서 활약을 하고있는  최양석 단원은 "나이, 성별, 직업에 무관하게 서로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노래로 화합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에 큰 기쁨을 얻고 있으며, 추운 연말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과 아이들 또 더 많은 분들에게 행복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