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음R&D허브단지」 활성화 위해 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 개최

2019-12-24     고성민 기자

부산시는 강서구 미음산단 내 「미음R&D허브단지(이하 ‘허브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지난 12월 20일, 부산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허브단지 내 8개 연구기관장, 부산시 관련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허브단지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은 허브단지 접근성 개선을 위한 버스노선 개선 및 배차간격 조정, 우체국․카페 등 편의시설 확충이 우선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청년들의 출퇴근 접근이 쉽도록 허브단지 근거리에 주거시설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는 “우선 1005번 버스의 운영노선을 허브단지 외곽에서 내부로 변경하는 것과 배차간격 조정을 곧 시행할 예정이고,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강서지역 버스차고지가 2021년 상반기에 건설되고 나면 지금보다는 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청년희망주택 검토 등 미음R&D허브단지 애로사항 해소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