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가공육 패티로 만든 '임파서블 버거'

2019-06-17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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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들의 약 40%는 채식을 시도해오며 고기 없는 고기, 즉 동물의 도살로 부터 만들어지지 않은 ‘인공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USDA주의 발표에 따르면 국민 1명당 연간 소고기 소비량은 54파운드(약 24.5kg)에 도달한다는 결과가 밝혀졌다. 이는 한 명당 일주일에 약 1.9kg의 고기를 섭취하는 셈이다.

  임파서블 버거는 식물성재료로 만든 인공쇠고기 패티를 사용해 만든 햄버거이다. 2016년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 세계 7000여개의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고 있다. 버거의 패티는 겉 모습 뿐만 아니라 맛 또한 실제 고기와 매우 유사해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또한 올 해 4월에는 세계적 햄버거 프랜차이즈 기업인 ‘버거킹’과 함께 손잡고 ‘임파서블 와퍼’를 출시하기도 했다. 임파서블 버거는 지구의 환경문제를 고려해 만들어졌다. 본사 관계자는 “가축을 기르는 데에는 지구의 15%의 신선한 물이 소비된다. 지구의 땅 절반 이상이 가축 양성을 위해 이용되며, 이는 환경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원인이다. 우리는 이에 대항하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동물을 도살하지 않는 인공육을 만들어낸다.” 라고 설명했다. 임파서블 버거는 100명 이상의 과학자, 엔지니어, 그리고 분석가 들이 모여 연구하였으며 이들은 ‘100% 비건을 위한 햄버거 이지만 겉 모습, 냄새 까지 실제 고기와 같게 만들되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햄버거 패티와 같은 맛 이다.’ 라는 미션 아래 임파서블 버거를 고안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