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배경음악 유종수, 영상 이대연 각각 대상 영예

시상식 오는 6월 27일 더플라자 호텔서 개최, 수상작 행사장 전시

2019-06-17     조윤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제11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의 수상작을 6월 17일에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7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2019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콘퍼런스‘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행사장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019 제 11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은 저작권 보호기간 만료, 기증 등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저작물을 널리 알리고, 저작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 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배경음악과 영상, 총 2개 분야에 총 20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에서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제시된 영상과 어우러지도록 제작된 배경음악과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유저작물을 활용하여 ’한국의 멋‘을 표현한 다양한 영상이 출품됐다. 이중 선정된 수상작은 총 34편으로 대상 2편, 금상 2편, 은상 4편, 동상 6편, 장려상 2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배경음악 부문에서는 유종수 씨가, 영상 부문에서는 이대연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유종수 씨는 ’기쁨(희)‘을 표현한 영상을 선택했다. 벅찬 감동과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 배경음악을 창작되었다. 이대연 씨는 공유마당에서 내려 받은 음악과 폰트를 활용,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엮어 만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한국의 멋‘을 인상 깊게 표현 했다.” 고 전했다. 콘퍼런스는 오는 6월 24일까지 사전 등록 누리집(gonguconference.kr)을 통해 참가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