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인사들 한국 방문한다!

2019-06-18     고성민 기자
▲2018년

 외교부는 「전략적 문화교류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공동으로 2019.6.30.(일)-7.2.(화)간 ‘문화소통포럼(CCF)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문화소통 분야 강국의 주요 인사 12명을 초청하여 이들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초청 국가의 문화도 알릴 수 있도록 국내외 여론주도층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간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미국), 이탈리아 최고문학상 반카렐라상 수상 작가 오가와 이토(일본), 국제문제를 탐구하는 저널리스트 겸 정부정책연구소장 브론웬 매독스(영국), 로테르담 영화제 타이거상 수상 감독 일리야 흐르자놉스키(러시아) 등 참석한다. 참석인사들은 향후 언론, 영화, 도서, SNS 등 활동 분야에서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외교부는 다양한 국가들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해당 국가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인식 제고를 모색하는 「전략적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 금번 행사를 공동주최함으로써 미디어 시대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SNS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쌍방향 문화교류 및 효율적 확산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