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역사투어 성황리 마무리

2019-06-18     조윤희 기자

함께하는 사랑밭이 6월 모두투어와 ‘사랑 나눔 역사투어’를 준비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여행으로 매년 함께 했다. 올해 2019년에는 인천시 지역아동센터 2곳을 선정해 25명의 어린이와 함께 경주, 울산으로 향했으며 오는 6월 14일과 15일 1박 2일 여행에는 인솔 선생님 4명과 모두투어 임원, 가이드, 함께하는 사랑밭 담당자가 동행했다.

여행 첫째 날 ‘사랑 나눔 역사투어’ 일행은 경주에 도착해 대릉원, 첨성대, 경주국립박물관, 감은사지 3층 석탑, 문무대왕릉을 차례로 방문했다. 모두투어 가이드로부터 신라 1000년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 ‘사랑 나눔 역사투어’ 일행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지인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로 에서 ‘장생포 고래 박물관’, ‘고래 생태 체험관’, ‘고래문화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여행 현장에 함께 동행했던 어른들은 아이들을 통해 ‘고래문화마을’을 거닐며 선장의 집, 조기수의 집, 기관사의 집, 고래해체장 등 고래잡이를 생업으로 삼아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았으며 함께하는 일정 동안 실제 아이들의 반응 또한 좋았던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