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을 위한 함박웃음 재활교실 운영...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 부여

2019-03-26     전동진 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인 재가장애인을 위한 '함박웃음 재활교실'을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 1회 총 10주간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의 낮은 접근성으로 2차 장애 발생 위험이 높고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워 사회 참여율이 낮은 편이다.

이에 군은 재활을 통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함박웃음 재활교실(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순옥 소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마련해 장애인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도우며 재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