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기쁨" 부산 연제구, 2019 연제의 책 선포식 및 독서릴레이 운영

2019-05-10     고수영 기자

연제구는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 연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연제의 책 선포와 독서릴레이 첫 주자 위촉, 축하공연, 작가 북토크콘서트(정은 작가)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책은 연제도서관과 관내 작은 도서관, 동 새마을문고,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유치원에 비치할 예정이다.

'2019년 연제의 책'은 지난 4월 12일부터 22일간 연제구청 홈페이지, 민원실, 연제도서관 및 각동 주민센터 등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지음)이 선정됐다.

구는 선포식에서 독서릴레이 첫주자를 위촉해 2019년 연제의 책인 '산책을 듣는 시간'과 어린이 책인 '수상한 알약 티롤'(박진희 지음), 2019년 원북원부산도서인 '어디서 살 것인가?'(유현준 지음)를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2019년 연제의 책 선포식과 독서릴레이 운영'을 통해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해 책으로 행복한 연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