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애국시 낭송회 성황리 개최!

통일에 대한 높아진 기대와 실천

2019-06-25     조윤희 기자

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행보로 주목받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및 제6회 애국시낭송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통여협의 회원은 22일 오전 청소년들을 동반하고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기념관과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서해수호관에서 제6회 애국시낭송회가 개최됐다. 10대~80대의 다양한 연령대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안보현장 견학에서는 북한의 도발로 피격당한 천안함과 연평해전에 출격했던 군함을 견학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천안함기념관으로 이동해 천안함사건 개요와 추모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순국장병들을 애도했으며,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호국정신 계승과 나라사랑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한 안준희 총재는 잇따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것을 사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안보와 통일을 위한 역할을 찾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안보현장견학 및 애국시낭송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 준 천안함재단과 해군2함대사령부 측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통여협은  서울에서 평택까지 이동하는 동안 버스 안에서 진행된 ‘북한생활상과 청소년문화’에 대한 강의와 상품을 걸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남한말-북한말 알아맞히기’ 게임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