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와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공모

2020-05-07     백석원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침체된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자립과 생태계 보존 및 발전을 위한 특별 프로젝트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에는 총 다섯가지 사업이 있다. 다섯 가지 유형의 사업에 중복신청은 가능하지만 중복 선정은 불가하다.

다섯가지 사업 중 공연예술프로젝트 ‘드라이빙 씨어터’는 장르, 활동방식, 단체, 개인을 불문하고 모든 공연예술을 지원한다. 총 40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신청사업에 대해 지원금 최대 2천만원이 지급된다. 경기도 소재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이 취소·연기된 무대 공연을 대상으로 야외자동차극장 환경에 적절한 양질의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5월 11일(월) 10시부터 5월 15일(금) 17시 까지이다.

지원신청서, 단체등록증, 주민등록등본(개인), 실적과 프로필을 준비해야 하며 지원서 서식과 선정 결과는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 결과 발표는 25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은 2013년부터 창의적인 예술가와 시민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왔으며 2020년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고 있으며 미디어아트, 공연, 교육분야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 22일(수)부터 5월 12일(화) 18시까지이며 서울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미디어아트 분야에는 제작비 1천만원이 지원되며, 공연분야에는 5백만원, 교육분야에는 8백만원이 지원된다.

미디어아트의 세부 분야는 비디오 아트, 비디오 월, 디지털 스킨, 인터렉티브, 사운드 아트 등이 있고, 공연 분야는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이 포함된다. 교육분야는 문화예술 강연, 교육 등이며 사업 수행은 7월부터 시작된다.

지원자격은 미디어아트는 최소 3개 이상의 전시 경력이 있는 개인 또는 그룹이고, 공연분야는 최소 5개 이상의 공연 경력이 있는 개인 또는 그룹이며 교육분야는 최소 3개 이상의 교육 경력이 있는 단체이어야 한다.

향후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단계에 따라 질병대응 및 예방을 위해 사업절차(방법) 및 일정이 변경 될 수 있으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