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6개 생태우수지역을 후보지 설문조사 통해 ‘아름다운 자연생태 10선’ 선정한다

16곳 습지, 하천 등 대상 설문조사, 시민의견 수렴 후 최종 선정

2020-05-31     백지연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활력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습지, 하천, 산 등 대상으로 우수한 자연생태계가 형성된 ‘아름다운 자연생태 10선’을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자치구로부터 16개 생태우수지역을 후보지로 추천받았으며, 생태전문가 7인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7월 중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표지역을 대전의 아름다운 자연생태지역으로 선정하고 시민들의 교육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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