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개발 및 시범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

오는 7월 1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서

2019-06-27     조윤희 기자

 

국립국악원이 오는 7월 12일 15시부터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교실국악기> 개발 및 시범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이 그동안 개발한 악기는 총 3종으로 전통춤의 소품으로 사용하는 ‘아박’, ‘향발’과 음 높이가 정해져있는 ‘운라’다. 국립국악원의 <교실국악기> 사업은 유아ㆍ아동기에 한국적 음색과 선율을 경험할 수 있는 ‘교구재개발’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특히 개발된 교실국악기는 2019년 상반기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4곳에서 교실국악기를 활용한 시범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국립국악원의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아이림유치원 원아의 <교실국악기> 시연과 함께, 이선미 단국대 강사의 ‘유치원 시범교육’, 이수진 서울수암초 교사의 ‘초등 2학년 시범교육 경과’, 정은영 인천신광초 수석교사의 ‘초등 4학년 시범교육 경과 ’ 추진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의 <교실국악기> 개발 및 시범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