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집으로" 영화 재개봉 확정!

2019-06-28     조윤희 기자

지난 2002년 개봉 당시 모두의 예상을 깨고 4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던 감동 대작 <집으로…>가 오는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8년 만에 재개봉된다. <집으로…>는 도시에 사는 7살 개구쟁이 ‘상우’가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영화다. <미술관 옆 동물원>을 연출했던 이정향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자 ‘국민남동생’알려진 배우 유승호의 어린시절이 담긴 영화로 꼬마 스타로 만든 데뷔작으로 잘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영화 <집으로...>가 재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런칭 스틸은,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한 듯 정감 어린 시골집 방 안에서 밥을 먹고 있는 김을분 할머니와 꼬마 상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시 극장에서 재개봉하는 영화 <집으로…>는 오는 9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