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제16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대상 상금 200만 원

2020-07-02     고수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가 7월 6일(월)부터 교육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7월 6일(월)부터 9월 18일(금)까지 대회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중·고등학생 및 만 6세 이상 19세 미만의 비재학 청소년이다. 주제는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 형식은 1,400자~3,200자 분량의 산문 작품으로 접수된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대상(국무총리상) 포함 총 65편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저작권 글짓기 대회’는 특히 코로나19(COVID-19) 이후 온라인 수업 활성화로 저작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청소년이 창작활동을 통해 저작권 인식을 높여 언택트·뉴노멀 시대를 대비하도록 마련된 대회이다.

대상(국무총리상) 1편은 상장 및 장학금 2백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편(초․중․고 각 1편)에는 상장 및 장학금 1백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장려상 이상 작품에 한해 저작권 등록을 지원한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